아돌프 히틀러 죽음의 의혹

728x90

1945년 4월 30일

아들러 히틀러와 에바 브라운

 

러시아군이 베를린을 폭격하자 전쟁에서 패배했음을 인식한 아돌프 히틀러는 애인이 었던 에바 브라운과 함께 청산가리를 복용한 후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자살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에 대한 의심은 심지어 히틀러가 도망갔다는 추측까지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1946년 러시아 군인들이 발견한 총알 구멍이 있는 두개골이 독일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의 것이 아니라는 의혹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부 역사가들은 히틀러의 죽음에 대한 기록이 그의 자살을 적절하게 영웅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꾸며졌다고 추측하면서 지배자의 자살에 대한 의심을 표명했습니다.

당시 러시아군이 히틀러가 자살한 벙커에서 발견하여 가져왔다는 유해 중 총알구멍이 있는 두개골 조각을 2000년
모스코바에서 전시하였는데 연구자들 사이에서 이 두개골을 두고 진위여부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이날의 논쟁으로 히틀러의 죽음에 대한 역사를 다시 작성해야 할 수도 있으며, 이를 공개적으로 남겨두어야 할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쏘다졌습니다.

히틀러의 두개골이라 주장하는 사진

 

미국 연구자 Nick Bellantoni은

소련 정보부에 의해 수십 년 동안 비밀리에 보관된 두개골 조각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40세 미만 여성의 것이라 주장합니다.
고고학 교수이자 뼈 전문가인 Bellantoni에 따르면 처음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분석한 뼈는 매우 얇아 보였다, 남성의 뼈는 이보다 두껍고 더 튼튼한 경향이 있다" 라고 그는 말하며,
"두개골 판이 합쳐지는 봉합선은 40세 미만의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 같았다." 라며 그것은 가짜라는 주장을 합니다.

아돌프 히틀러가 사망한 1945년 4월 당시 히틀러의 나이는 56세 였습니다.

Bellantoni는 러시아 국가 기록 보관소에 보관된 히틀러 융골을 조사하기 위해 그는 모스크바로 날아갔습니다.
그곳에는 두개골 파편과 히틀러와 브라운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벙커 소파에 혈흔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한 시간뿐이었고, 그 동안 그는 면봉을 바르고 DNA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샘플을 채취하고 돌아온뒤 같은대학의 응용 유전학 센터의 Linda Strausbaugh와 함께 히틀러 프로젝트에만 전념하기 위해 3일 동안 연구실을 폐쇄했습니다.
범죄 연구소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루틴과 제어를 통해 소량의 생존 가능한 DNA가 추출할수 있었습니다.
“유전 정보의 양이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독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행운이었다.”라고 했으며,
"그러나 그결과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말했습니다.

검사의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일부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히틀러가 벙커에서 죽지 않았을 가능성을 재기 하였습니다.
실제로 일부 러시아 관리들과 과학자들 조차도 두개골 조각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습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국회의사당에 소련 국기를 꽂는 소련군 (사진=나무위키)

증인들의 진술

당시 벙커에서 히틀러의 시신을 발견한 러시아 군인들의 진술에 따르면,
히틀러와 브라운의 시신은 담요에 싸서 베를린 벙커 바로 바깥 정원으로 옮겨진 뒤 휘발유를 끼얹고
불태워 화장을 하였다.주장 했습니다.
1945년 5월 소련군이 베를린을 장악하자 방첩부대 스메르시 휘하의 러시아 법의학 전문가들은
히틀러의 유해분석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두개골의 일부는 없었으며, 턱에 남아 있는 부분은 그의 치과 기록과 일치하는지 포로로 잡혀온 히틀러의 주치의 에게서 치료사실이 확인했으며, 히틀러는 소문대로 고환이 하나뿐인 것은 사실었다" 합니다.

그 후 2000년 모스크바의 러시아 국가 기록 보관소는 <제3제국의 고통>이라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
두개골 조각이 전시되었지만 히틀러의 턱뼈는 사진만 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 보관소의 소장인 세르게이 미로넨코(Sergei Mironenko)는 두개골 조각이 진품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그는 "우리가 거리에서 발견한 뼈가 아니라 히틀러의 시신이 묻힌 무덤에서 발굴된 두개골 조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1945년 러시아 군인들이 발견한 두개골 조각은 결코 히틀러의 것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에바 브라운의 두개골 이였을까요?
그도 아닌것이 DNA가 서로 다른 두 여성의 것이였습나다.
히틀러가 자살했다는 유일하고 확실한 물리적 증거가 러시아 군인들의 거짓말 이었던 것일까요?

64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는 1945년 4월 30일 히틀러의 벙커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여전히 어둠 속에 있습니다.